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이
창단 76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성인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FA컵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전 코레일은 어제(2),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2019 KEB 하나은행 FA컵'
4강 2차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아 2대2로 비겨
1, 2차전 합계 3대3으로 맞섰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겼습니다.
내셔널리그팀이 FA컵 결승에 오른 건
지난 2005년, 현대 미포조선 이후 14년 만이며,
대전 코레일은 다음 달 6일과 10일,
K리그1 수원 삼성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