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김장철을 앞두고
기획 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대덕구 A 업체는 흰벌레 유충이 들어간
고춧가루 완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국내산과 중국산 고춧가루 완제품 49.5㎏의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진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성구 B 업체도 고춧가루 33㎏의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보관했으며,
동구 C 업체는 두류 가공 통조림
18만8천856개를 제조한 뒤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