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법원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은
8천6백여 명으로 4년 전보다 31.5%가 증가한
가운데, 대전은 전국에서 5번째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전에서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327명으로 2015년보다 52%나 늘었고
충남은 372명으로 38% 증가했습니다.
소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촉범소년이 벌인
강력범죄가 2만8천여 건에 달해 국민적 우려가
높은 만큼, 정부 차원의 촉법소년 범죄 관리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