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강장과 열차 사이에 설치되는 안전 발판이
대부분 구형 고무 발판이어서 안전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전 발판 설치가 의무화된 `고상 승강장`이
있는 곳은 전국 2만4천816곳인데 이 중
안전 발판이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이
14.6%에 달했습니다.
또 안전 발판이 설치된 곳도 대부분
구형 고무 안전 발판으로 신형 자동안전
발판이 설치된 곳은 1.9%에 그치는 등
안전설비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