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 공장 내 노사 간
폭행 사건들에 대한 재판과 수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 11 단독 김성률 판사는
지난 1월 40대 대전공장 제조팀 팀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금속노조 한국타이어 지회 노동조합 지회장에게 50만 원 형의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 10월엔 금산공장 팀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속노조 지회 사무장에게
벌금 70만 원 형이 선고됐습니다.
또 노조원 7명이 지난 6월 사측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검찰 조사가 진행
되는 등 한국타이어 노사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