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진중인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을 두고
밀실협약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실시 협약서를 공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주 금요일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기업체의 영업비밀 보장을 이유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사단법인
'토닥토닥' 측은 구체적인 세부 협약을
공개해야 한다며 행정심판을 비롯한 감사원
공익감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협약이 공공성 훼손
논란에 휘말리자 뒤늦게 기업측과 재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