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충남 서해안에
낚시 인파가 몰리면서 어제와 오늘
낚싯배 사고 6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8) 새벽 6시쯤 보령 대천항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2.5t급 어선과 1.5t급
모터보트가 충돌해 3명이 구조됐고,
오늘(19) 오전 10시 반쯤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3명이 탄 0.5t급 고무보트
엔진이 고장 나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상사고를 막기 위해 출항 전
레저보트의 엔진과 배터리를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