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3백 톤급 액체 엔진의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하면서
발사 준비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제 발사와 같은 환경을 가정한
누리호 1단 엔진의 종합연소시험을 진행해
127초 동안 연소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시험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종합연소시험 성공으로 사실상 누리호
개발이 완료됐다며 오는 10월로 다가온
실제 발사까지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