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모양의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를 조절해 식사량 조절 없이
지방 축적과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됐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체중 증가에 관여하는 특정 신경세포의 활성을
뇌 속 별세포가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직접 개발한 신약을 동물에 투여한 결과,
식사량 조절 없이도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단은 국내 바이오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현재 임상 1상을 시험 중이고,
내년에는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식욕 억제 없이 효과적인 비만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