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공무원 등이 이른바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성명을
내고 공직사회는 갑질을 멈추고 신속한 감사와 징계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직장갑질 119가 발표한
17개 광역자치단체 직장갑질조치 평가에서
대전시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며 직장 갑질
방지를 위한 조례·규칙·매뉴얼 중 어느 것도
만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전에선 지난달 9급 공무원과 소방관이
집단 따돌림이나 직장 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