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에서
가족을 고리로 한 일상 접촉 등으로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 대학교수의 확진 여파로
부모와 배우자에 이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2명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앞서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와 접촉한
원생 1명도 자가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충남에서는 강사가 확진된
천안의 한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천안과 아산지역 고등학생들과
그 가족들로 감염이 번져 관련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세종에서는 수도권에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