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현장 주변 정리와 함께
이르면 다음 주 긴급 안전진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3) 지하주차장에 있던
아울렛 직원과 입점 상인들의 차량
13대를 밖으로 꺼내 소유주에게 돌려줬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의 생계안정을 고려해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의류 상자들도
빠른 시일 내에 꺼낼 예정입니다.
현대 아울렛 측은 이르면 다음 주
긴급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며,
경찰은 발화 지점 이외에는
현장 보존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 아울렛의 안전관리책임자 등
관계자 13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됐고, 대전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