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앞마당에서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직거래 장터는 기존 로컬푸드직매장에
입점하지 못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열어주려는 것으로, 40여 농가가 마늘,
고추, 고구마, 방풍나물 등 150여 가지의
농산물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팝니다.
군은 시장가격 이상으로 팔다 2차례 이상
적발되면 직거래장터에서 배제하는 등
가격 관리와 잔류 농약 검사 등을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