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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세종시 '블랙홀 효과' 심화 전입자 59%가 충청

세종시 주변 충청권 인구와 자원을

빨아들이는 세종시의 '블랙홀 효과'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지역 인구는 35만6천302명으로,

시가 출범한 2012년 7월보다 3.5배 규모로

성장했지만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전입자 가운데 대전과 충남북에서 전입이

전체의 54.8%를 차지했고 수도권 전입은

26.5%에 불과했습니다.



세종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도

이주한 인구 중 충청권 인구가 59%에

달했습니다.
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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