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5분쯤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50대 정규직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교대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기계 설비에 끼어
사고가 난 것 같다는 동료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을 비롯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사고 원인 조사와 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