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이 감지되는 등
점차 의료계에서도 사이버 테러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
의료기관들이 사이버 공격 공동 대응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과 국립법무병원·서산의료원 등
8개 공공 의료기관과 대전성모병원·을지대병원 등 8개 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한
대전·충남 의료기관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지난 18일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중요정보 보호 체계 강화,
병원 정보시스템 보호 인프라 확충, 최신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