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요양시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도
사우나와 산후조리원 등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으로 4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전시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한 사우나에서 직원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산후조리원과 관련해서도 가족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에서는 중학교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고,
군부대 관련 확진자 1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남에선 천안 서북구 어린이 집과
요양원에서 8명과 14명의 연쇄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만
9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홍성의 목욕탕 등 집단감염 여파가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