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대전체육중·고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밤사이 대전체고생 2명이 확진됐고, 다른
지역 집으로 귀가해 검사를 받은 대전체육중
학생 2명이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두 학교에서 모두 27명의 학생들이 연쇄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임시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연쇄감염에 따른 가족 감염도
4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용산동 교회와
노래방과 관련한 연쇄감염도 계속되고 천안과 아산 등에서 산발감염이 이어지면서 어젯밤과 주말인 오늘 지역에서는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