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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선수 선발 비리 의혹' 김종천 의장 내일 첫 재판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선수 선발 과정에서

특정인의 합격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고종수 전 감독 등의

공판준비 절차가 오늘 
오전,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립니다.



김종천 의장은 지난 2018년 12월,

대전시티즌의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 과정에서

지인으로부터 아들을 합격시켜 달라는 뇌물을 받고 고종수 前 감독에게 부탁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고 전 감독은 해당 지원자를

비롯해 자신의 지인과 에이전트 A 씨에게

청탁받은 지원자 등 모두 3명을 최종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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