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18년 만에 8연승을 달리며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이 시각 현재, 대전에서
롯데와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한화는 어제(5) 승리를 쌓으며
중위권 추격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상황 알아봅니다.
박선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롯데를 상대로 00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롯데에 0 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지고 있는데요)
8연승에서 연승 기록은 멈췄지만
한화의 기세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어제도 롯데를 5대 3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오늘은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동주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한화의 연승을 기원하는 홈팬들의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관중석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김유진, 김주혜 / 한화이글스 팬
"이긴다는 것을 선수들이 습득한 것 같아서, 일단 그것에 대해서 끝까지 따라가는 야구를 하는 것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오늘 왔고요."
정연일 / 한화이글스 팬
"5강은 (올라가는 것이) 결정이 된 것 같고요.
더 높은 데를 향해서 한 번 달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문동주 선수 파이팅입니다."
경기는 현재 00회가 진행 중인데요,
문동주가 0 이닝 0 실점으로
호투하고 있고 (혹//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 역시 ......
0대 0으로 한화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화는 부진했던 시즌 초와는
놀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6월부터 반전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기회를 얻은 젊은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절대 지지 않는다는 의지에
최근 잇단 승리로 자신감까지 충만해
팀 분위기도 좋습니다.
이제 관심은 5위와 3경기차인 한화가
다시 한번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중위권 싸움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
모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선두권인 SSG를 대전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신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