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올해부터 4월 5일인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찬반 여론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을 고려해
식목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두 차례에 걸친 국민인식 조사 결과,
찬성률이 50%대로 압도적이지 않았고
임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현행 유지 입장이 절반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당분간
식목일을 종전대로 유지하지만,
세계산림의 날인 3월 21일부터 나무 심기에
나서는 등 나무 심는 시기를 다소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