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3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당진과 서산, 태안에,
지난달 31일에 천안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져
지난 2004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3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보여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고농도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해
기도와 폐 손상, 감각기관 자극을 일으켜
오존경보 발생 시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