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오늘(15) 오전 부여박물관 앞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주민 주도로 건립된 부여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2월 발기인 대회 이후 장소 선정 등의
이유로 미뤄져 왔으나 이번 3.1절을 앞두고
일본의 노골적인 우경화 행보에 맞서 건립이
진행됐습니다.
부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막식을 간소하게
치렀으며, 단체에서 모금한 회비는
위안부 할머니 나눔의 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