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40대 남성이
공무원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이 손가락을 다쳤고
사회복무요원이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남성이 주거급여 등을 신청했지만
심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 통화를 받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