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다음 달로 예정된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전지훈련 일정을 전면 취소하라고 현
구단측에 요청했습니다.
대전 시티즌은 다음 달 초부터 한 달 넘게
베트남 빈증성과 태국 방콕, 경남 남해로
전지훈련을 계획했지만, 구단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그룹이 일정 취소를 요청했으며,
새 훈련지로 유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는 현재 하나금융그룹과 구단 인수를
놓고 비공개 협상 중이며, 이달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