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최근 부동산이
들썩이는 세종시의 토지시장이 3분기 상승률
4%를 넘기면서 과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 땅값이 0.95%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의 상승률이 4.59%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세종과 서울에 이어 대전이 0.98%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은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국토부는 "향후 거래량 증가나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