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늘던 충남 인구가 지난해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본격적인 인구 감소가
시작된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충남의 인구는
212만 3천여 명으로 1년 사이 2천 500여 명
줄었고, 세종시 출범 때를 제외하면
지난 2018년까지 꾸준히 이어진 인구 증가세가
지난해 처음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고령화 속도도 빨라져 전체 인구 증
65살 이상 비율은 18.2%에 달했고,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계룡을 제외한
10곳에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감소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