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사이 충남 지역에서
외국인이 사들인 건축물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남에서 외국인의 건축물
매수 건수는 485건으로 10년 전보다 9.3배
늘었고, 매수금액은 544억 원으로
같은 기간 9.9배 증가했습니다.
대전과 세종은 같은 기간
외국인의 매수 건수가
각각 1.3배, 3.7배 늘었는데,
외국인의 경우 가족관계 확인이나
자국 은행의 대출 규제 등 관리·감독이 취약해
투기 방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