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호우 피해 정부가 적극적 지원해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464억 원의 재산 피해가 집계된 논산 수해 현장을 어제 방문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백 시장은 "행안부가 추진중인 배수 개선 사업은 50ha 이상 침수지역만을 대상으로 해,
나머지 지역은 지자체 부담이 큰 상황"이며,
나물류 등 원예작물 농가가 급증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국가 차원의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교량 상판이 내려앉으면서 통행이
전면 차단된 대전 유등교를 찾아
철저한 안전 정밀 진단과 교통 대책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