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있던
서산에 사는 50대 남성이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 보건소 측은 메르스 음성 판정에 따라
이 남성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 25명에 대한
격리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를 다녀온 이 남성은
귀국 후 고열과 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
증세로 서산의료원을 거쳐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