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충남 기초단체에서 100% 지급 결정이
잇따르면서 지역 간 위화감과 갈등 심화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아산과 논산,
청양, 공주, 금산, 예산 등 10여 개
시,군이 주민 전체에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거나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충남 최대 인구인 천안과
당진 등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지원금
100% 지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도민 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이에대해, 15개 모든 시,군이
확대 지급한다면, 필요 재원의 50%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견지해, 시,군 간
합의와 독자 지급 여부 등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