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대면예배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휴일인 어제 지역에서 모두
190여곳의 교회가 대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은 점검 대상 9백여 곳의 교회 가운데
50인 미만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130여
곳이 대면 예배를 진행했고, 충남은 3천백여곳
가운데 60 곳이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충남도는 행정명령 이후 1차 계고장을 받은
뒤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10곳을 경찰에
고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