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초청 공연이
오는 28일 저녁 7시반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지난 2015년, 21세 나이에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조성진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오르는 대전 무대에서 이반 피셔가 지휘하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등을 연주합니다.
대전예당 측은 이번 연주에서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연주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