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가 소속 정당이 다른
동료 의원의 징계 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의원 5명은
국민의힘 소속 김연수 의장이
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무리한 징계에 이어
혈세를 낭비하는 소송까지 하고 있다며
소송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SNS를 통해
의회와 의원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민주당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렸고,
이 의원이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취소 판결이 나오자
구의회 차원에서 항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