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 간척지가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독수리의 새로운 월동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는 요즘 천수만 간척지에서 겨울을 나는 독수리가 50여마리에 이른다며
최근들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소측은 독수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로드킬 등으로 폐사한 동물을 먹이로
제공하고, 횟대 등 쉼터를 제공한 것이
개체수 증가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