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충남도가 석면 피해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예산으로 지난해의 두 배인
1억 8천만 원을 편성하는 등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도는 석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 질병인
악성중피종과 폐암, 석면폐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는 전국 7,618명으로,
이 가운데 30%가량인 2천4백여 명이
도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도내 환자의 80% 이상이 보령과 홍성에
집중돼 있다며 홍성의료원을 중심으로
석면 피해자의 가정방문과 건강상태 확인,
자가관리법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