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설립 이후 59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에 들어갔던 한국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늘(19)부터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17일 열린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
임금 6% 인상과 성과급 5백만 원 등에 합의해
파업 26일 만에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하루 10만 개를 생산하던
국내 2개 공장이 20일 넘게 가동을 멈추면서
타이어 재고를 소진한 판매점으로부터
공급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