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훔친 렌터카를 타고 대전에서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가
새내기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촉법소년 7명이 법원으로부터
최대 2년의 장기 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 가담자 가운데 2명은
소년 보호 처분 중 가장 엄한 장기 소년원
송치 2년을, 그 밖의 5명은 장기 보호 관찰
2년이나 6개월 시설 위탁 처분을 받았으며,
승용차를 직접 운전한 이 모 군은 추가 범죄가
드러나 심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100만 명 넘게 동의했고,
청와대는 소년 보호 처분을 내실화하고,
소년 범죄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