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해
산업재해로 숨진 하청 노동자가
모두 1천11명이었습니다.
산재 사망 하청 노동자는 2016년 355명,
2017년 344명, 2018년 312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3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해 12월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하청 노동자의 산재 위험이 불거지자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지만
산업 현장에서 위험의 외주화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