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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집합 제한으로 완화, 걸리면 원점/투데이

◀앵커▶
코로나19 재확산속에 방역도 문제지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이 길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문제로까지 내몰리고

있죠.



충남도 등 지자체들이 고위험시설 중

일부 업종의 집합금지 명령을 제한 명령으로

완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지역에 따라 대응 수위가 달라 자칫

풍선효과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도가 지난 7일 추가로 2주간 연장했던

집합금지 명령을 제한 명령으로 완화했습니다.



PC방과 노래연습장, 감성주점 등

12곳이 대상이며, 최근 집단 감염이 잇따른

방문판매업은 제외됐습니다.



오는 20일까지였던 금지 명령을 열흘 이상

단축한 건데,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호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전쟁터와 같았을

영업주와 종사자분들의 애로와 고통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된다는데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제한명령은 물론 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영업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들은 환영하면서도 집합금지가 여전한 수도권 등에서 몰려드는 풍선효과같은 부작용도 우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홍성 PC방 운영자] 
"영업 재개를 했으니까 제일 먼저는 심적으로

안정이 찾아오고요. 방역수칙은 2월달 코로나가 병행이 됐을 때 2단계 조치와 똑같이.."



대전은 PC방과 대형학원, 세종은 PC방에

한해 집합금지 명령을 완화했습니다.



충남도는 그러나,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집단 발병이 확인되면

해당 업종 전체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다시

내리기로 했습니다.



충남도는 또 영업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4천103개 업소에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100만 원 씩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4명이 집단 감염된 청양 김치공장에서의 추가 확진은 없었지만 최초 유입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이정구 /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개별 건의 감염경로를 찾는데 전력하기보다는 그 주변의 접촉자를 빨리 확인해서 차단하고, 얼른 조치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 지자체들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대유행의 고비로 보고 가급적이면 고향과

친지 방문등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조형찬 입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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