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에 사는 일가족 6명은 최근 이틀 사이에
확진됐는데, 이들은 아산지역 교회
시설로부터의 연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어제(3) 종합병원 입원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의 아들과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의 며느리와
초등학생 손녀가 연쇄 감염되는 등 4가족에서 1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입소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시설 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남 아산 축구단 선수도
확진 판정을 받아 내일 안산과 열릴 예정이던 홈 경기가 연기됐습니다.
해당 선수는 올 시즌 한 차례도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지만 팀 훈련은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