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어제(1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207차
집행이사회에서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김 신부를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할 것을 권고해 다음 달 열릴 총회에서
최종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과 2013년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의 해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