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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상한' 해외 우편물 신고 이틀 새 급증

울산을 시작으로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대만 등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지역에서도 이틀 새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세종에서는 수상한 국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8건 접수됐는데,

오인 신고를 뺀 6건은 경찰 등이 수거해

유해 물질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도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대전지역 신고도 50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경찰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작위로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 범죄로 보고 수사하는 한편,

열지 말고 신고해야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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