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주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도는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 중
일부를 오는 21일 납부하면 나머지는
내년 1월까지 기다려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KPIH안면도가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을 납부하지
못하자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사업자가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절차상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