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에 이민청 유치 공식화
충남도가 이민 활성화 정책을 총괄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천안아산역 인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인력 부족으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천안 아산지역에 이민청을 유치하기 위해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권을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남에 사는 외국인 수는 13만 6천여 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많고,
도민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