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7일 태안을 덮친 검은 재앙
사상 최악의 환경오염사고..절망에 빠진 주민들
한 명, 두 명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 물결.
그렇게 모인 123만의 국민들로 태안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2020년 오늘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코로나19
성금 1억3백만 원
태안 공직자들이 기본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작은 '정성'
"그해 겨울 태안으로 달려와 주신 국민들의
정성을 조금이나마 갚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하지만
'정'과 '배려' 그리고 사람들의 '연대'가
절망속에 희망의 새싹을 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