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 논산 등 충남 내륙 9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안 성거읍의 한낮 기온이 32.9도까지
오르는 등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다
내일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두 달 동안 충남에서
폭염 속에 야외에서 일하다 병원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