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
임시 안치된 가운데
대전현충원에 마련된 국민분향소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가 세워진 현충문에는
전국 각지에서 천2백여 명의 국민들이 찾아
묵념을 하며 추모하는 등 홍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모레(18)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국가보훈처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