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반등 노린다' 한화' 홈 개막전/데스크

◀앵커▶

현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어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고, 이 기세를 몰아 홈에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인데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지혜 기자,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한화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7회가 진행 중인데
한화가 현재 1대 0으로 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도 모두 해제되면서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석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홈 개막전 시구는 최근 화제작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의 배우 정성일이

나서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경기는 현재 7회가 진행 중으로

SSG가 한화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 장민재 선수는 SSG의 강타석을 효과적인 투구로 제어하며

7 이닝 1 실점으로 막고 있습니다.

(수정) 타선에선 정은원과 노수광 등이

상대 선발 박종훈을 공략하며

누상에 나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시범 경기 전체 1위로

시즌 돌풍을 기대했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선 결과가 실망스러운 한화인데요,



우선 어제 첫승으로 분위기는 반전시켰습니다.



여기에 노시환의 타격감이 좋은 데다

채은성도 어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팀 방망이도 살아나고 있어

경기 후반 한 방이 기대됩니다.



불펜진이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개막 3연패로 리그 10위로 쳐져있긴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인 데다 1위 SSG와의

게임차도 한 경기 반 차이 밖에 나지 않고 있어

중위권 도약도 기대됩니다.



문동주 선수의 역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한화이글스가

만원 홈팬들 앞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김지혜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