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면도 개발 투자이행보증금 미납 사업 좌초 위기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KPIH 안면도가
납부 기한 연장에도 결국
투자이행보증금 30억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충남도는 어제(12)까지 10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을 내는 조건으로
보증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 줬지만,
업체가 돈을 내지 못했다며 양승조 지사가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는 대로 계약 해지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하는 KPIH가 불법 선분양 의혹으로 고발당하면서 PF 대출이 막혀 자금 조달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면도 관광지 3지구 조성은 5천억 원을 들여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 콘도와 상가 등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10) 사업 추진 29년 만에 처음으로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또다시 사업이 무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문은선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